2001~시민기자

사랑의 연탄 연주회 '훈훈'

똘물사랑 2013. 1. 4. 12:18

사랑의 연탄 연주회 '훈훈'

전주남성합창단과 김제시립합창단 주최

▲ 전주남성합창단(단장 박종원)이 김제를 찾아 '사랑의 연탄연주회'를 가졌다. 

 

이동준 시민/객원기자 ldj9485@hanmail.net

 

  추운겨울을 어렵게 견디고 있는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연주회'가 지난 8일 저녁 저녁7시30분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있었다.

 

  이날 공연은 전주남성합창단(단장 박종원)과 김제시립합창단이 주최하고, 김제시자원봉사연합회와 우리한방병원이 후원한 가운데 훈훈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객석에는 사전에 연주회의 취지에 공감하는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연주가 끝날때마다 박수와 환호를 보냈고, 합창단원들은 천상의 하모니로 관객들의 호응에 보답했다.

 

  이날 공연 수익금 400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김제시에 지정기탁됐으며, 별도로 300여만원 상당의 쌀도 추가로 기탁됐다.

 

  공연을 주최한 박종원 단장(우리한방병원)은 "다수의 관객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아름다운 음악을 함께하며 불우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연탄음악회를 열게됐다"면서 "작은 정성에 동참해주신 많은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의미의 공연기회를 가질 계획이다"고 밝혔다.

 

입력 : 2012년 12월 31일 10:39:09 / 수정 : 2012년 12월 31일 10:39:38(4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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