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회관

오케스트라 합창 뮤지컬 우리 손으로

똘물사랑 2014. 8. 25. 16:06

오케스트라 합창 뮤지컬 우리 손으로

우리지역 예술단체 발표회 뿌듯

 

이동준 시민/객원기자 ldj9485@hanmail.net

 

김제지평선청소년오케스트라 및 합창단, 김제두루두루 팜팜 뮤지컬단의 합동 여름캠프가 지난 1~2일 1박2일 일정으로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센터에서 학생 및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이번 여름캠프는 총 10시간의 교육으로 오케스트라 및 함창단 단원 103명과 뮤지컬단원 25명이 공동 참여했으며, 캠프 2일째에는 박병윤 김제교육장, 박두기·서백현·백창민 시의원과 각 유관기관 대표 및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캠프기간동안 연습한 합창단 및 오케스트라 협연인 김제사랑의 노래(작사.작곡 심춘택) 연주에 이어, 합창단의 친구만들기, 손을 잡으면 무조건, 김제두루두루팜팜뮤지컬단의 백만송이 장미, 낙동강 칠백리, 오케스트아의 혼 농촌의 아침, 영광의 탈출 등을 발표했다.

 

김제지평선청소년오케스트라 및 합창단은 김제지역청소년예술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단원모집 절차를 통해 출범했으며, 예산 및 연습장소, 주요프로그램 기획을 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박병윤),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영세), 김제두루두루협회(시장 이건식) 공동 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오케스트라는 매주 금요일 6시~8시까지 초중고 학생단원 60명, 합창단은 매주 토요일 09:30~11:00까지 초중고 단원 53명이 합동연주 및 연습을 통해 기량을 연마하고 있는 중이다.

또 김제두루두루팜팜뮤지컬단은 콩쥐팥쥐, 단야벽골제 설화를 김제지역 공연문화 자산으로 매김 하고자 만들어진 김제지역 어른들 공연문화단체로 지난 7월부터 매주 화, 목 오후7시~9시까지 김제농업기술센터에서 연습중이며, 김제지평선청소년오케스트라 및 합창단은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 삼성꿈장학재단 교육복지사업 3천만원과 김제교육지원청 지원 1천만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내년도부터는 예산확보가 불투명한 상태여서 우리지역 문화예술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예산확보가 절실한 상태다. 

 

입력 : 2014년 08월 25일 13:09:05(4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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