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김제지평선축제 홍보

제16회 김제지평선축제 홍보
2014.10.1(수)~10.5(일)5일간 전북 김제시 일원(벽골제중심)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

하늘과 땅이 만나는 오직 한 곳, ‘김제지평선축제’

한국 전통농경문화 체험행사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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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하루의 끝, 괜히 몸과 마음이 허전하고 쓸쓸해지는 저녁이면 어머니께서 차려주신 따끈한 밥상이 떠오르곤 한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갓 지어 김이 모락모락 피어 오르는 쌀밥을 먹으며 마음까지 따뜻해졌던 경험을 갖고 있다. 이렇게 소중한 쌀의 가치와 전통농경문화를 주제로 해마다 김제에선 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김제지평선축제는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되었으며, 금년 10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한국 농경문화의 역사와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한 국가사적 제111호 벽골제를 중심으로 김제의 자연적, 문화적, 역사적 특성을 살린 7개 테마, 7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김제지평선축제에서는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기름진 김제평야에서 생산되는 지평선 쌀의 우수성 등을 홍보하고자 매년 시민 및 국내‧외 관광객이 하나가 되어 만들어가는 대동 한마당 행사로 ‘가장 긴 인절미 만들기’, ‘가장 큰 떡 모자이크 만들기’, ‘가장 많은 인원 연날리기’, ‘가장 많은 인원 횃불 퍼레이드’ 등 세계기록 도전을 통해 축제의 이슈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가장 큰 가래떡 태극기 만들기’, ‘지평선 허수아비 좀비 레이스’ 등 이슈 메이킹 대동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해 인기를 끌었던 야간 테마 행사도 올해 업그레이드되어 진행된다. 고대‧최고 저수지 벽골제 제방에서 불과 빛을 테마로 풍년, 희망, 사랑을 기원하며 조명과 레이저, 불꽃놀이가 어우러져 가을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인 쌍룡 써치 쇼와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여 벽골제 축조설화에 등장하는 청룡과 백룡의 싸움을 횃불과 함께 재현하는 '벽골제 횃불 퍼레이드'도 빼놓지 않고 즐겨야 할 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또한 전통문화 계승 및 건전한 놀이문화의 일환으로 해외국가별 연날리기 날을 지정하여 전 세계인과 함께하는 ‘세계인 지평선 희망 연날리기’ 행사와 더불어 대한민국 전통 민속 연 및 세계 각국 연을 전시하고 전문가가 연싸움을 시연할 예정이다.

그밖에 5km, 10km, half 코스로 광활한 지평선 황금들녘과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한 폭의 수채화 같은 길을 달려보는 ‘지평선 전국 마라톤대회’에서는 국내‧외 모든 참가자들의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행사로 가을날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계절 가을에 꼭 들려봐야 할 곳 김제, 그곳에서 드넓은 황금물결과 함께 어우러진 푸른 하늘과 코스모스 행렬을 만끽해보자. 또한 교황방문으로 세계 종교인들이 한국으로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이때, 종교순례 성지인 금산사~금산교회~수류성당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순례 길을 축제와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다. 가을, 지평선에 펼쳐진 한국의 전통문화와 깊어만 가는 가을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싶다면 김제지평선축제로 떠나보자.

(문의처 : 김제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 063-540-3031~3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