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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털미산과 중수비

똘물사랑 2021. 6. 1. 00:49

신털미산과 중수비

신털미산은 한자로 초혜산(草鞋山)이라고도 한다. 전설에 따르면 1415년 조선 태종15 벽골제 제방 수리 공사에 동원되었던 일꾼들이 짚신에 묻은 흙을 털거나 혜진 짚신을 버린 것이 쌓여 산을 이루었다고 하여, 신털미산이라 불러졌다고 전해진다.

 

중수비

벽골제 제방 수리 후, 신털미산 정상에 공사에 대한 내용을 기록한 중수비(重修碑)를 세웠다. 1980년 유적을 정비하면서 중수비는 벽골제단지 내로 이전하였으며, 현재 산 정상에는 중수비의 원래 위치를 표기한 비석이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