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해바라기 김 영

똘물사랑 2022. 4. 27. 05:54

해바라기

김 영

 

시드는 일은

드는 일인가

끼 드는 일은

드는 일인가

 

여름 내내

잉걸불처럼 끓어오르던 해바라기

저만큼 조용히

시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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