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 김제 옛 관아(동헌·내야) 김제 관아와 향교 : 사적 제482호/김제 동헌 : 전라북도 유형문화제 제60호 김제 내야 : 전라북도 유형문화제 제61호 피금각 : 비지정문화제 김제 옛 관아는 조선시대 지방행정의 치소(治所)로서 도시의 가장 중심이 되는 곳에 동헌과 내아가 함께 보존되어 있다는 점에서 매우 드문 사례이다. 현재 김제관아는 동헌과 내아, 피금각이 남아 있으며 비교적 온전한 모습으로 전해지고 있어 당대의 지방행정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실례(實例)가 되고 있다. 김제군 수령의 공무집행 공간이었던 동헌의 경우 1667년(현종 8년) 김제군수 민도가 처음세우고 이를 근민헌(近民軒)이라 칭하였으며, 1699년(숙종 25년)에 중수하여 명칭을 사칠헌(事七軒)으로 고첬다고 전한다. 그러나 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