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6.10
상설시장 아케이드 설치공사 착공 |
22억 투입 오는 7월 준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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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문제를 두고 논란이 많았던 상설시장 아케이드가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마침내 첫삽을 뜨고 공사에 들어갔다.
재래시장 활성화를 명목으로 추진된 아케이드 설치공사는 박약국앞 상설시장입구에서 원평상회까지와 이 도로의 중간지점인 삼양그릇에서 이화약국방향 도로(김제한약방)까지에 걸쳐 총 240m 구간 T자형 도로에 폭10~12m, 높이 13m의 반원형 천장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 22억3300만원(국비 13억4천만원, 시비 8억9300만원)의 공사비가 소요된다.
아케이드 설치가 처음 계획된 것은 지난 2005년 4월이나, 공무원 6명과 시민 4명으로 구성된 지방재정투융자심의회에서 화재시 소방차 진입 어려움과 '상인들의 질서의식 부재로 도로기능이 상실될 우려가 있다'고 부결되면서 계획이 무산되는 듯 했었다.
그러나 이건식 시장이 취임하면서 강력한 설치 의지를 보였고, 상인들의 의견만 수용하는 간담회를 통해 설치쪽으로 가닥을 잡았으며, 지방재정투융자심의회도 집행부의 의사를 받아들여 아케이드 설치가 급물살을 타게됐다.
아케이드 설치에는 오는 7월말까지 5개업체가 참여해 건축·막·지중화·전기·통신공사를 진행한다.
시 관계부서는 앞으로도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원각사 앞에 고객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현대식 화장실을 신축해 시장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반면 많은 시민들은 여전히 아케이트 착공을 바라보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상인들의 의식이 먼저 변하지 않는 한, 시설만 좋아진다고 시민들이 재래시장을 이용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시설 개선에 걸맞는 상인들 스스로의 자구노력과 함께 무분별한 도로 점유 등도 개선돼야 할 선결 과제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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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8년 03월 07일 14:17:14 / 수정 : 2008년 03월 07일 14:18:58(331호) 홍성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윗글은 김제시민의신문에서 퍼온글
뜨거운 삼복더위에 이곳은 한때는 소문난 식당
벽골제부근
모내기가 막바지에...
월촌장화.난머리마을입구
김제여고정문
http://www.cyworld.com/ldj9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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