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시민기자

철쭉꽃 향기, 시청 민원실에 가득

똘물사랑 2011. 6. 1. 13:00

철쭉꽃 향기, 시청 민원실에 가득
3일간 철쭉 140여점 전시

 

이동준 시민/객원기자 ldj9485@hanmail.net

 

  여름으로 가는 길, 그 찬란한 초록의 시작을 시청 민원실이 다양한 철쭉꽃으로 아름답게 장

식됐다.

 

  시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동안 시청 민원실에서 청목분재회(회장 전영태) 협찬으로 전시회를 열었다.

 

  관내 기관단체장, 시의원, 학생 및 동호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실 현관앞에

서 오픈식과 함께 테이프 컷팅 후 전시회장 관람에 들어서자마자 온갖 형형색색의 꽃들이 자

태를 뽐내며 여기저기서 감탄의 함성이 행사장에 가득 메웠다.

 

  사무실이라 딱딱하고 경직된 분위기의 민원실이 시즌에 맞춰 아름다운 꽃으로 장식되면서

시민들의 정서 함양을 위한 시민의 휴게실로, 시민의 쉼터로 채워졌다.

 

  꽃을 사랑하는 이들의 모임인 청목분재회는 16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평소 회원들이 정성껏 가꾼 작품들을 2년전부터 매년 전시하면서 시민들과 기쁨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전시

회에는 회원들의 작품 140여점이 선보였다. 

▲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동안 시청 민원실에 철쭉분재 140여점이 전시돼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입력 : 2011년 05월 31일 11:01:09 / 수정 : 2011년 05월 31일 11:01:44(4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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