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임으로 시작하는 지평선음악회 개최 | ||
지역민이 참여하는 좋은 교육모델 | ||
▲ 지평선청소년오케스트라 및 합창단·팜팜뮤지컬단은 지역민 전체가 관심을 갖고 가꾸어나가는 좋은 교육모델이 되고 있다. | ||
이동준 시민/객원기자 ldj9485@hanmail.ne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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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청소년오케스트라 및 합창단·팜팜뮤지컬단 창단공연 '설레임으로 시작하는 지평선 음악회'가 관내 교직원과 학생,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지평선청소년오케스트라 및 합창단은 우리지역 청소년예술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단원모집 절차를 통해 출범했으며 예산 및 연습장소, 주요프로그램 기획을 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순),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영세), 김제두루두루협회(시장 이건식)가 공동 주관으로 하고 있다.
초중고 학생단원 60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8시까지 , 초중고 단원 53명이 참여하는 합창단은 매주 토요일 오전 9:30~11:00까지 정기학습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또한 팜팜뮤지컬단은 김제지역에서 발생한 콩쥐팥쥐 설화, 단야벽골제 설화를 우리 공연문화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만들어진 김제지역 어른들 공연문화단체로 지난 7월부터 매주 화,목 오후 7시~9시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기량을 연마해 왔다.
지평선청소년합창단(지휘 황의숙)은 손을 잡으면 외 2곡, 김제교육지원청 중창단(지휘 민환성)은 동요곡 '숲속을 걸어요 외1곡'을 공연했다.
지평선청소년오케스트라는 고구려시대 중국대륙까지 점령하여 달리던 말발굽소리를 주제로 한 '고구려의 혼', '영광의 탈출' 연주와 팜팜뮤지컬단과 협연인 '콩쥐의 결혼식'을 연주했다.
이날 참석한 시민과 학생들은 "짧은 학습기간이었음에도 모두에게 감동을 준 훌륭한 연주회였다"며 "이번 공연이 김제시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을 알리며 김제문화예술을 한단계 승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칭찬했다.
지평선청소년오케스트라 및 합창단·팜팜뮤지컬단은 다양한 유관기관이 연대하여 일궈낸 김제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의 예술활동 조직으로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지역민 전체가 관심을 갖고 가꾸어나가는 좋은 교육모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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