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의 메카 김제초, 명성 전국에 날려 |
제41회 전국소년체전 금·은 차지 ▲ 열심히 응원했던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이 함께 입상을 축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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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 시민/객원기자 ldj9485@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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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폐막된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씨름 경기에서 김제초 신종한(6학년-청장급) 선수가 금메달을, 손유빈 (6학년-경장급)선수가 은메달의 따내며 30년 전통 김제초 씨름부의 명성을 확인시켜 주었다.
두 선수는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대표로 선발되고 지난달 경남 마산에서 열린 김성률배 전국 장사씨름대회에서도 금·은메달을 따낸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로서, 지난 26일부터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예선 경기에서부터 파죽지세로 상대 선수를 제압해 결승전에 오르기까지 조금도 흔들리지 않는 자신감으로 경기에 임하여 임원들의 큰 찬사를 받기도 했다.
김제초 송기원 교장은 "민속 경기인 씨름을 교기로 삼아 학생들이 평소 즐기면서 기량을 꾸준히 연마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영광을 안은 두 선수들 뿐 아니라 모든 어린이들에게 큰 감동과 함께 꿈을 향한 힘찬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제초등학교는 1985년도에 씨름부를 창단하여 기라성 같은 현역 선수와 씨름 지도자를 배출한 학교로, 이현상 부장 교사와 김수근 감독의 헌신적인 지도로 매일 같이 힘든 훈련을 참고 견디어낸 선수들이기에 이번 메달이 더욱 값지고 씨름의 전통을 이어갈 유망주로 자리 잡은 것이다.
또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전북도교육청의 예산지원으로 숙원사업이었던 현대식 씨름연습장의 신축을 눈앞에 두고 있어 이번 메달에 큰 의미를 두고 기뻐하고 있다.
입력 : 2012년 06월 04일 10:38:29 / 수정 : 2012년 06월 04일 10:39:08(4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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